지스타, ‘관람객’은 증가했지만 불편함 없어. ‘편의성’ 높였다

지스타 2011은 편의성 증가로 편안하게 게임을 체험하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시작된 지스타 2011은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에 많은 관람객으로 행사장을 북적거리고 있지만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게임사들의 노력으로 편안하게 전시장을 관람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메인동선을 10m, 보조동선 최소 6m 이상으로 확보해 게이머들의 이동을 편안하게 했다. 게임사들 역시 게임의 시연존과 관람존을 분리하고 게이머들의 동선을 고려한 부스 배치로 몰려드는 게이머들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네오위즈와 NHN 한게임은 행사장 내부에 카페테리아를 만들어 게이머들의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공간을 제작했다. 다양한 음료와 식사류가 배치된 카페테리아를 통해 게이머들은 시연을 즐기며 이곳을 방문해 휴식을 취하거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메이드는 게이머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푹신한 의자를 부스에 배치했다. 다양한 스마트폰으로 부스를 꾸민 위메이드는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이 편안한 상태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블리자드 역시 각각의 게임들의 시연존과 캐릭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분리한 부스를 꾸몄으며, 네오위즈 및 CJ E&M 부스 역시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중앙에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출입구에 인력을 배치에 관람객들의 입출입도 원활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스타 2011은 게이머들의 동선을 고려한 부스 배치와 동선을 만들어 가능한 게이머들이 편안하게 현장을 관람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주말이 되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인력을 배치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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